과학 기술 학교 그림 모음

아주 어렸을 때 생각한 과학자는 멋있는 걸 뚝딱뚝딱 만들어서 세계를 정복하거나 지키는 이미지였습니다. 실제로는 중학교만 가도 많이 달라져 버리지만, 만화에서라면 그런 이미지를 쭉 유지한 채로 상상을 할 수 있죠. 흔한 패턴의 학교 만화에서 학생들이 주로 하는 걸 기계를 막 만들어내는 쪽으로 상상하며 그렸던 그림들입니다.

학교의 교복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작업복을 많이. 기계를 만들 때 입으면 멋있으니까.


각자 좋아하는 작은 로봇을 만들어 데리고 다니기도 하고.

만드는 기계들에 따라 인물들 성격이 드러나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배우기도 하고.

학교 안에서 만드는 것들을 활용해서 먹고 놀고 하겠죠.

실험복도 있을 것 같은데 기계 만드는 데 집중하면 저쪽은 많이 안 나오겠지만 캐릭터에 따라선 주로 저걸 입고 나오기도 하겠죠.



만든 걸 가지고 여러 가지로 대결을 하기도 할 거고.

그런 대결들이 기숙사의 주요 활동이 될 것도 같습니다.



조금 더 큰 기계를 만든다면 타고 다닐 것들도 하나씩 있어야죠.


여름방학에는 바다에도 가고.




중간고사는 팀을 짜서 탈 것으로 레이싱을. 기말고사는 로봇에 타고 대결을 하거나 그런 식으로 상상을 해봤습니다.


기숙사가 있으면 통학용 탈 것은 필요가 없겠지만 뭔가를 그냥 타고 싶다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계를 만든다면 인간형 로봇이 빠질 수 없죠.

로봇과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그런데 인간형 로봇을 만들 거면 그럼 인공지능도 나올 것인가 생각을 합니다.

인공지능이 나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니까요.


그것도 재미는 있겠지만 학생들이 기계를 만드는 학교생활에 집중하자는 의미에서 만화로 그린다면 인공지능은 빼는 쪽으로 결론을 냈던 것 같습니다. 로봇들이 나오는 건 따로 나눠서 다른 이야기를 그릴 수 있겠죠.


학교를 무대로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과학 쪽을 생각하다 보면 우주를 떠올리게 되는데 학교의 영역을 우주로 넓히는 건 또 배경이나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기계를 만드는 학교'를 생각하기 전에 '우주 과학고'를 배경으로 좀 더 기계 만들기보단 우주선 조종과 모험에 집중한 기획이 있었기에 분야를 나눠두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것도 지구 근처에서 막 우주에 진출할 때의 상황이랑 먼 우주 다른 행성을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거나 외계인을 만날 때의 상황은 다 다르니까 그때그때 이야기에 따라서 정해야겠죠.


우주 공간에서 혼자 둥둥 떠 있는 걸 상상하면 좀 외롭거나 무서워서 2인용 우주복으로 둘이 같이 입으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두 사람을 가능한 여러 가지 방향으로 붙여봤는데 그렸을 때 얼굴이 둘 다 한쪽에서 보이는 방식만 일단 그려봤습니다.

우주 작업복이나 조종사 옷까지 생각하면 현실을 좀 떠나도 되니까 더 재밌습니다. 




다른 별까지 가버리면 모험의 비중이 더 커지겠죠. 이런 쪽도 생각하는 건 재밌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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